'어겐마' 이규한x배종옥, 시즌2에 등장할까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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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과 배종옥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지막을 장식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 최종회에서는 시즌2를 암시하는 엔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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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규한과 배종옥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지막을 장식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연출 한철수, 이하 '어겐마') 최종회에서는 시즌2를 암시하는 엔딩이 펼쳐졌다.
이날 김희우(이준기)는 주변의 도움으로 조태섭(이경영)을 막아세우는 데 성공했다. 벼랑 끝에 몰린 조태섭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고, 공천권을 받은 김희우는 국회의원이 됐다.
하지만 어둠의 세력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었다. 조태섭의 자리를 대체할 또 다른 흑막이 등장한 것. 차 변호사(이규한)는 과거 조태섭 일당을 모두 모은 뒤 "다들 아시지 않냐. 내가 김희우와 그 일당들에게 잡혀있던 당신들 빼내느라 얼마나 개고생했는지. 그러니까 좀 웃어라. 그래야 나도 빼낸 보람이 있지 않겠냐. 곧 천호룡 회장님께서 오실 거다. 이유는 회장님께서 들어라"라고 말했다.
뒤이어 천 회장(배종옥)이 등장했다. 그는 "궁금하겠지 내가 자네들을 왜 불렀는지. 도와주려고 불렀다. 자네들이 예전처럼 살 수 있도록"이라고 운을 뗀 뒤 "조태섭 의원이 만들었던 그 비밀 클럽, 내가 다시 부활시켜보려 한다"고 이들을 모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이 "황진용(유동근)과 김희우가 눈에 불을 켜고 막을 거다. 또 회장님은 권력에 욕심이 없으시지 않았냐"고 되묻자 천 회장은 "돈으로 안 되는 게 있냐. 권력 욕심은 여전히 없다. 내가 원하는 건 그저 하나다. 내가 없어도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제왕그룹을 만드는 것. 황진용이나 김희우가 그 알량한 정의감으로 나대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제왕그룹, 내 아들과 딸 손주까지 영원히 누리며 살 수 있는 세상 말이다"라고 답했다.
"자네들은 원하는 권력을 갖고 난 완벽한 그룹을 만드는 거다"라는 천 회장은 "우린 원하는 게 달라 좋은 파트너가 될 거다. 조태섭이 왜 실패한 줄 아냐. 권력 돈 명분까지 모든 걸 가지려 했기 때문이다. 난 아니다. 권력은 자네들이 가져라. 난 돈만 있으면 된다. 그러니 내 손을 잡아라"라고 덧붙였고, 멤버들은 그와 함께 건배를 외치며 부활을 꿈꿨다.
김희우는 멀리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전쟁에서도 나라는 살아남을 수 있다. 질병과 빈곤에서도 나라는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정의가 없는 나라는 결국 살아남지 못한다"라고 되뇌며 이조차 막아낼 것이라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어겐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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