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폭식증X거식증, 다이어트 먹토 심각해" 해결책은..(빼고파)[어제TV]

이슬기 2022. 5.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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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급습했다.

김신영은 "새벽마다 고은아에게 전화를 한다"며 평소 과한 음주를 즐기는 고은아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김신영이 고은아에게 내린 문제 해결책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대화 후 김신영은 냉장고에 있는 간편한 재료들로 고은아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죽을 직접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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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급습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서는 김신영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배윤정에게 "오늘 한 친구가 SOS를 쳤다.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쳐들어가는 게 아니냐"고 물었지만 김신영은 "긴급 점검, 급습이라는 단어가 있다"며 웃었다.

이어 고은아는 세 사람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신영은 "새벽마다 고은아에게 전화를 한다"며 평소 과한 음주를 즐기는 고은아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고은아는 "끊지는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많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하지만 고은아의 냉장고 곳곳에는 술이 가득했다. 합숙 전, 도수 별로 가득했던 풍경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고은아의 주량을 소주 3병에서 4병. 합숙 전 물 처럼 술을 마셨던 것과 달리 아침을 물로 열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는 "음식을 못 씹고 폭식하고 다음 날 토한다"며 SOS를 친 이유를 밝혔다. 김신영은 아침에 일어나 식사로 두유를 먹는 등 액체 위주로 먹는 식단을 문제로 지적했다. 폭식증과 거식증이 한 번에 온 거라는 설명. 먹토(먹고 토하는 행동)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식이장애였다.

고은아는 "데뷔 때는 오히려 살을 찌워야했는데 먹다보니 폭식증이 왔다. 그리고 나서는 살을 빼라고 해서 거식증이 왔다. 극단적으로 살았다. 먹을 때는 신나게 먹고 먹은 후에는 속이 좋지 않아서 손가락을 입에 넣어, 억지로 토한다"고 말했다. 김신영과 유정 또한 다이어트 강박에 억지로 토한 적이 있다고 호응했다.

또 고은아는 역류성 식도염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음식을 씹는 순간 위에서는 위산이 분비된다. 그래서 식도염이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고은아에게 내린 문제 해결책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는 "고은아에게 제일 필요한 건 영양을 흡수하는 거다. 잘 씹지 못하니 아기처럼 생각해야 한다. 아침 식사용 죽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대화 후 김신영은 냉장고에 있는 간편한 재료들로 고은아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죽을 직접 만들어줬다. 밥도 모두 갈아 만든 죽에 고은아는 만족해하면서 식사를 했다. 유정 또한 "너무 맛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사진=KBS 2TV 예능 '빼고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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