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남편 "취향 독특한 아내 탓 브라질리언 왁싱"[결정적장면]

박정민 2022. 5. 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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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통제 때문에 왁싱을 한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남편 이선호는 "아내가 저를 조종하려고 한다. 제가 뭔가 하고 싶어 하거나 하려고 하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반대하니까 자존심이 상하고 위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편은 "아내 취향이 독특하다. 아내 때문에 왁싱을 했다"며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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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내의 통제 때문에 왁싱을 한 남편이 등장했다.

5월 28일 방송된 ENA·채널A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이선호, 김아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이선호는 "아내가 저를 조종하려고 한다. 제가 뭔가 하고 싶어 하거나 하려고 하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반대하니까 자존심이 상하고 위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하려고 한다. 전 머리를 길러본 적 없는데 머리 긴 사람이 좋다고 해서 머리를 기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머리가 어깨 밑으로 내려왔다. 불편해도 못 자르게 한다. 자른다고 하면 정색하고 싫어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 취향이 독특하다. 아내 때문에 왁싱을 했다"며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도 싫어서 안 하겠다고 했는데 같이 왁싱 하면 금슬이 좋아진다고 해서 치욕스럽게 당했다"며 "원하는 털이 따로 있다"고 폭로했다.

(사진=ENA·채널A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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