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보다 돈 10배 넘게 벌어" 수입 공개(살림남2)[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5. 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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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박준형과의 수입차를 공개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MC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생방송 시간에 늦을까봐 다급해진 김지혜는 출근 직전 화장실을 가고, 엉뚱한 길로 가 시간을 지체하는 박준형에게 크게 짜증을 냈다.

김지혜는 "당신 덕분에 생방송에 안 늦었다"라고 박준형의 기를 살려주려고 노력했고, 서로 간식을 먹으며 서운한 마음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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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지혜가 박준형과의 수입차를 공개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MC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생방송 시간에 늦을까봐 다급해진 김지혜는 출근 직전 화장실을 가고, 엉뚱한 길로 가 시간을 지체하는 박준형에게 크게 짜증을 냈다. 박준형은 “운전 해주고 밥 차려주고도 욕 먹었다”라고 서운해 했다.

김지혜는 퇴근 후 남편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사들고 와 살갑게 애교를 부렸지만, 박준형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발 좀 주물러 달라는 김지혜의 요청에 박준형은 “이러면 뭐 하냐. 열심히 바래다줘 봤자 욕 밖에 못 먹는데. 나는 당신 입술도 못 그리게 운전도 잘 못하는 쓸모 없는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당신 덕분에 생방송에 안 늦었다”라고 박준형의 기를 살려주려고 노력했고, 서로 간식을 먹으며 서운한 마음을 풀었다.

김지혜는 “아까 전에는 나도 예민해서 불만이 쌓였던 것 같다. 이만한 남편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복합적이었던 것 같다. 당신한테 여유,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싶지만 구석으로 몬 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라고 사과했다. 박준형은 “나는 뭔지 안다. 당신이 날 너무 사랑하니까. 날 적당히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는 “너무 피곤하다. 이러다 쓰러지는거 아니냐. 쓰러져서 홈쇼핑 못하고 돈도 못 벌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있으니까”라고 아내를 안심시키며 “당신 일 취미로 하잖아”라고 장난을 쳤다.

김지혜는 “취미라고 하기엔 당신보다 10배를 버는데 취미야?”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10배가 넘지”라고 씁쓸해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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