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아내와 결혼식 피로연, 만취해 '슬픈 언약식' 불러"(골프왕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5. 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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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결혼식 피료연 만취하는 바람에 일어났던 실수 일화를 전했다.

트로트 창법 없이 아이돌 창법으로 부르는 노래에 양세형은 "아이돌 출신이라 아이돌 버전으로 바로 온다"며 감탄했다.

노래가 주제로 언급되자 윤태영은 자신의 경험담을 떠올렸다.

윤태영은 "나 결혼식날 피로연 끝나고 술에 완전히 취해서 올라갔는데 피아노가 방에 있더라. 내가 우리 와이프에게 '노래 불러줄게요'라고 하곤 뭐 불렀는 줄 아냐"면서 '슬픈 언약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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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태영이 결혼식 피료연 만취하는 바람에 일어났던 실수 일화를 전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8회에서는 골프 대결에서 지고 있는 중에도 노래를 부르며 흥을 뽐내는 골프왕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의 노래를 장민호가 받았다. 트로트 창법 없이 아이돌 창법으로 부르는 노래에 양세형은 "아이돌 출신이라 아이돌 버전으로 바로 온다"며 감탄했다. 장민호는 "옛날 보이팝 애들이 이렇게 불렀다. 숨 반 노래 반"이라고 설명했다.

노래가 주제로 언급되자 윤태영은 자신의 경험담을 떠올렸다. 윤태영은 "나 결혼식날 피로연 끝나고 술에 완전히 취해서 올라갔는데 피아노가 방에 있더라. 내가 우리 와이프에게 '노래 불러줄게요'라고 하곤 뭐 불렀는 줄 아냐"면서 '슬픈 언약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은 배우 임유진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대기업 S전자의 부회장을 역임한 윤종용 씨다. (사진=TV조선 '골프왕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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