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차태현, 골프채 사주고 골프비 내주는 돈 많은 형"(골프왕3)[어제TV]

서유나 2022. 5. 2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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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환이 차태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8회에서는 연예계 라베 77타 공통점을 가진 '다함께 777'팀 설운도, 신유, 한상진, 신승환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신승환은 이런 한상진이 "어려서부터 집이 부자. 회원권도 있어 골프장도 잘 잡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신승환의 골프 메이트는 배우 차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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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승환이 차태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8회에서는 연예계 라베 77타 공통점을 가진 '다함께 777'팀 설운도, 신유, 한상진, 신승환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한상진은 골프를 좋아해 주위 친구들, 후배들에게 골프채를 사주며 입문을 권하곤 한다고 밝혔다. 최근엔 취미가 없다는 배우 변요한에게 "골프채를 사줬다"고. 다만 변요한이 그 골프채를 아버지에게 드렸다는 반전이 뒤따랐다.

신승환은 이런 한상진이 "어려서부터 집이 부자. 회원권도 있어 골프장도 잘 잡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윤태영은 한상진에게 냉큼 '형'이라고 호칭했지만 신승환은 "제가 봤을 때는 형님(윤태영)이 더 부자"라고 냉철하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윤태영이 촬영 때마다 골프장을 사려고 둘러본다고 장난스레 모함하기도 했다.

신승환의 골프 메이트는 배우 차태현이었다. 신승환은 "드라이버도 태현에 형이 사준 것. (차태현이) '5만 원만 가져와. 나머지는 다 내주고 알아서 할게. 부끄럽지 않게 해줄 테니 껴서 놀아'(라고 한다)"면서 "이렇게 해서 많이 치고 많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또 다른 절친 장혁도 언급되자 "혁이 형은 골프도 절권도처럼 치더라. 안 맞는다. 말을 많이 해서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런 가운데 신승환은 옷에 잔뜩 이름표를 붙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신승환은 이웃 주민이자 절친 성동일의 조언을 따른 거라며 "바로 옆집에 사시는데 '승환아, 너는 사람들이 얼굴은 다 아는데 (이름을 모른다)'고 하시더라. '골프왕' 나갈 때 명찰을 제작해 골프보다 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하셔서 제작해 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유는 트로트계의 귀공자, 트로트계의 엑소로 칭해지곤 했다. 하지만 본인은 해당 호칭이 부담스럽다며 "엑소팬들에게 욕 많이 먹었다"고 토로했다. 그리곤 장민호 역시 트로트계의 BTS라고 불리지 않았냐 물었고, 장민호는 "저도 욕 많이 먹었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양세형은 신유의 비주얼을 놓고 "안경이나 말투가 되게 성공한 사기꾼 같다"고 평해 유쾌함을 줬다.

신유는 트로트 대선배 설운도와 친근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찬스권을 놓고 진행된 미니게임에서 설운도의 모자를 꼼꼼하게 체크해주곤 "모자 벗겨지면 큰일난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가발을 쓰고 활동하는 대표적 연예인이다.

설운도는 신유의 농담을 "방송사고지"라고 받아쳤고, 신유는 "모자 벗겨지면 큰일이니 웬만하면 머리 흔들지 마시라"고 거듭 당부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후 케미 가득한 다함께 777팀은 설운도의 압도적 활약에 힙입어 5대 2로 최종 승리했다. (사진=TV조선 '골프왕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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