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D-3] 증평군수 선거 "승기 누가 잡나"..초접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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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출마하는 충북 증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초접전 양상이다.
지난 8~10일 케이스탯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33.4%, 송 후보 40.1%로 송 후보가 6.7%P 앞섰다.
하지만 지난 20∼22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2차 조사는 이 후보가 36.7%, 송 후보 41.6%로 4.9%P 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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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이전공약 '민심 요동'..당락여부 뇌관 될 전망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4명이 출마하는 충북 증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초접전 양상이다.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58)와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69)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 토박이 일꾼'을 자처하는 무소속 민광준(60)·윤해명(55) 후보의 추격도 볼거리다.
CJB청주방송이 지난 20~21일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36.8%, 송 후보는 38.2%의 지지율을 보여 격차는 불과 1.4%p에 불과했다. 그 뒤는 윤 후보 13.1%, 민 후보 3.8%였다.
KBS청주방송총국의 1차 여론조사도 이 후보가 뒤졌으나 2차에서는 폭을 좁혔다.
지난 8~10일 케이스탯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33.4%, 송 후보 40.1%로 송 후보가 6.7%P 앞섰다.
하지만 지난 20∼22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2차 조사는 이 후보가 36.7%, 송 후보 41.6%로 4.9%P 차로 줄었다.
이 후보가 초반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린 이유는 송 후보가 군부대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게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민심을 요동치기 시작했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으로 선거 막판까지 당락여부에 있어 뇌관이 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오르자 최후에 웃겠다는 각오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공직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지역발전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송 후보는 40년 넘은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쌓은 인맥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에 나선 민 후보와 윤 후보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 실정에 밝은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여야 후보들이 초접전을 벌이고 무소속 후보들이 추격하는 증평군수 선거는 도내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론조사는 CJB청주방송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증평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KBS청주방송총국의 1차 여론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증평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과 2차는 지난 20∼22일 504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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