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9일, 일)..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비

소나기가 내린 18일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우산이 없는 시민이 겉옷을 뒤집어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저녁쯤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저녁쯤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내외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 12도, 장흥·고흥 13도, 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영암·강진·해남·보성 14도, 영광·무안·진도·순천 15도, 신안·광양·완도 16도, 광주·목포 17도, 여수 18도로 12~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도·완도·여수·고흥 23도, 장흥·해남 24도, 목포·무안·영암·광양·강진·보성 25도, 나주·신안 26도, 장성·화순·영광·함평·순천·구례 27도, 광주·곡성 28도, 담양 29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전남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