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영화계 '겹경사' 송강호, 남우주연상+박찬욱, 감독상[SS칸리포트]

조현정 2022. 5. 29. 0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영화계가 겹경사를 맞았다.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2개 부문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박찬욱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세번쨰 수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EPA연합뉴스.
송강호가 한국 영화 역사 최초로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칸(프랑스)=조현정기자]한국 영화계가 겹경사를 맞았다.

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2개 부문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열연한 송강호는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에 이어 15년 만에 배우로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세번쨰 수상이다.

hjch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