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황금종려상 수상하나? 폐막식 레드카펫 박해일과 등장

이재환 2022. 5. 2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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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수상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5월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 박찬욱 감독이 주연배우 박해일과 나란히 포토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헤어질 결심'으로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박찬욱 감독은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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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 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수상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5월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 박찬욱 감독이 주연배우 박해일과 나란히 포토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헤어질 결심'으로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박찬욱 감독은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는 6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개 후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수상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정점에 오른 세계적인 거장, 그리고 두 배우의 뜨거운 케미스트리”라는 극찬과 함께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더불어 탕웨이, 박해일의 매혹적인 시너지에 감탄을 전했다.

가디언(THE GUARDIAN)지 또한 최고 별점 5개를 부여하며 “눈 뗄 수 없이 매혹적인 작품. 박찬욱 감독이 훌륭한 로맨스와 함께 칸에 돌아왔다. 텐션, 감정적 대치, 최신 모바일 기술의 천재적 활용, 교묘한 줄거리의 비틂 등 너무나도 히치콕스러웠다. 탕웨이의 연기가 인상적”이라 평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짓궂은 미스터리로 포장된 거장의 눈부신 사랑 이야기. 박찬욱 감독의 저력과 위트는 스릴러가 가미된 가장 이상적인 로맨스를 탄생시켰다”고 평해 궁금증을 더욱 고조 시켰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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