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만일 2세트 바론 근처서 죽지 않았다면.."

김형근 2022. 5. 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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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의 4강전을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G2 e스포츠(이하 G2)의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2경기에서 G2가 T1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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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의 4강전을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G2 e스포츠(이하 G2)의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가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 2경기에서 G2가 T1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4강전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을 묻는 질문에 “유리한 상황에서의 실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세트 때 바론을 확인하러 근처에 다가갔을 때 원콤보로 쓰러지는 상황이 나왔다.”고 이야기한 라스무스 빈테르는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순간인 만큼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많은 것을 배웠으며, 무엇보다 초반부의 경기력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뒤 “저희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뒤처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역전을 하기 위한 수단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 T1과 첫 경기서 극적으로 역전을 만든 순간도 있지만 초반부터 너무 빨리 손해를 보고 경기를 시작한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4년 만에 한국 팬 들을 만난 소감으로는 “한국에서 개최된 MSI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희의 팬들이 많다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밖에 나갈 때마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아보시고는 다가와서 인사해주셨고, 응원과 함께 간식이나 선물을 주신 분들도 계셨다.”고 밝힌 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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