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이엘 임신 소식 화들짝.."아니라 다행"[별별TV]

황수연 기자 2022. 5. 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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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이엘과 이기우의 애정전선에 적신호가 떴다.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사귀는 사이에서 결혼 전제 하에 만나고 있는 염기정(이엘 분)과 조태훈(이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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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황수연 기자]
/사진='나의 해방일지' 방송 화면 캡처

'나의 해방일지' 이엘과 이기우의 애정전선에 적신호가 떴다.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사귀는 사이에서 결혼 전제 하에 만나고 있는 염기정(이엘 분)과 조태훈(이기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기정은 이제 공식적으로 조태훈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하며 성당까지 따라다니며 깊어진 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사실 염기정은 조태훈의 딸과 작은 누나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군식구 취급을 받으며 딸의 졸업식까지 못 오게 하는 대우를 당했다.

그러던 중 큰 누나로부터 염기정이 임신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조태훈은 복잡해졌다. 결혼을 해버리라는 큰 누나의 말을 듣고 결심한 듯 염기정을 만났지만 조태훈은 뜻밖에 염기정이 "그날 되면 더 먹는 것 같아요. 시작하면 막 땡겨요. 다 맛있어. 생리 전에는 다 짜증 나고 다 엎고 싶다가도 시작만 하면 다 날라가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에 조태훈이 "아 하는구나. 다행이에요. 난 또"라고 말했다. 염기정이 이를 듣고 "임신인 줄 알았구나"라며 손사래를 치고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조태훈은 다시 한번 "다행이에요"라고 답했지만 이내 굳어진 염기정의 표정을 살피고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며 "정말 미안해요"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염기정은 돌연 혼자 남은 집 안에서 부엌 가위로 머리를 덮수룩 하게 혼자 잘라버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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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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