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씬 소름" 솔라X이창섭X이홍기, 환상의 팀워크로 받쓰 성공 ('놀토')[Oh!쎈 종합]

박하영 2022. 5. 29. 0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솔라는 뮤지컬을 함께한 이창섭을 언급하며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홍보하기 위해 이홍기, 솔라, 이창섭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놀라운 스파이 특집’을 통해 붐은 “유럽에서 온 스파이”라며 뮤지컬 ‘마타하리’ 팀을 소개하며 이홍기, 이창섭, 솔라가 등장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전쟁 중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 현실과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붐은 뮤지컬 ‘마타하리’를 함께 열연하며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솔라 씨가 이홍기, 이창섭 중 한 명과 애정신을 할 때 소름끼치고 징그러워 미치겠다고 했다던데”라며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솔라는 “사랑하는 사이니까 애정신이 있다 제가 이창섭이랑 동갑”이라며 “쟤랑 하려니까”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창섭은 “야 나는 좋은 줄 알아?”라며 응수하자 박나래는 “찐친 맞다”며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홍기는 “키스신 연습할 때 끊지 않고 하는 런스루를 하고 있다 그런데 솔라가 뽀뽀를 한 후 ‘퉤’ 하고 뱉더라”며 폭로했다. 솔라는 당황해 하며 “그건 아닌데”라고 해명했다.

이어 키와 같은 군악대 출신인 이창섭은 키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창섭은 “군악대 시절 키의 보살핌 덕분에 군생활이 편했다”고 말하며 “같이 MC를 맡았는데 그때 기범이가 대본을 받으면 큐카드를 직접 잘라서 만들어주고 형광펜도 칠해주고 했다”고 키의 미담을 전했다. 하지만 키는 “우리 놀토로 비유하면 세윤이 형이 동현이 형이 하도 안 적으니까 앞 가사 뒷 가사 어쩔 수 없이 적잖아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여행 갈 때 저런 친구 있으면 되게 편하다”며 “탈영하는 것도 막고 키가 큰 역할을 했다”며 덧붙이며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1 라운드 첫 번째 문제로 그룹 H.O.T 정규 5집 수록곡 ‘신비’가 출제됐다. 노래가 출제되자 도레미들은 “내게”만 들렸다며 당황해 했다. 받아쓰기 영웅을 노렸던 이홍기는 원샷에 실패했고 가장 근접한 원샷을 받은 인물은 한해가 당첨됐다. 하지만 정답에 이르지 못해 난항을 겪자 키는 “받아쓰기 영웅을 노리는 홍기 형이 꼴듣찬을 노리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홍기는 “아니야”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꼴듣찬의 주인공은 신동엽에게 돌아가면서 1차 시도는 실패했고 이후 2차 시도만에 ‘키어로’ 키의 활약으로 성공했다.

대구 관문시장의 명물 요거트 케이크를 걸고 간식게임 ‘노래방 반주 퀴즈’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키가 DJ DOC의 ‘여름이야기’를 가볍게 맞추면서 두 번째 한해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맞춰 넉살과 함께 본업 래퍼로서의 면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홍기가 M.C the MAX의 ‘사랑의 시’를 맞추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펼쳐졌다. 이에 도레미들이 자리에서 나와 무대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절에서 김동현에게 마이크가 넘겨지며 힘겹게 부르는 모습에 웃음을 선사하며 공연은 멈췄다.

한편, 육회 세트를 걸고 시작된 두 번째 받쓰에서 재주소년 ‘비밀소년’이 출제됐다. 해당 구간에 가사가 들리지 않자 도레미들은 분노했다. 이에 솔라는 “자주 듣던 노래다”라며 받아쓰기를 써내렸고 받쓰 판을 오픈했다. 공개된 가사에 도레미들은 환호했고 “한 번만 더 들으면 성공하겠다”고 박나래는 확신했다.

하지만 뜻밖의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고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가사가 맞혀지지 않자 솔라는 ’70% 듣기 찬스’를 쓰자고 강력히 주장했고 다시 한 번 듣게 됐다. “그저 신기할 뿐인 네가 사는 동네”를 어필하며 문세윤, 김동현, 이홍기의 활약 덕분에 두 번째 줄을 완성시켜 오답 수를 2개로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 시도를 실패했고 박나래는 “모두”라는 글자를 잡았내 결국 3차 시도 만에 이홍기가 도전하여 성공하며 한우 육회 세트를 획득했다. 육회를 먹는 와중에 붐은 이창섭에게 육회 2행시를 시켰고 “육, 육회를 먹게 해주신 놀토 제작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회, 회차에도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며 센스있게 마무리 지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