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한낮 최고 31도.. 초여름 무더위 지속

배정한 2022. 5.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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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29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전라권·경남서부 5㎜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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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남부 곳곳 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일요일인 오늘(29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전라권·경남서부 5㎜ 내외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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