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걱정끼처 송구..선거 매진"..투톱 갈등 일단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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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파국으로 향하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28일 저녁 극적으로 봉합됐다.
또 박 위원장이 전날 공동유세문이라며 제시한 ▲더 젊은 민주당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는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 등 '5가지 쇄신안'도 비대위에서 수용됐다.
민주당은 이번에 박 위원장이 주장한 '86그룹 용퇴론'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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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일 파국으로 향하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28일 저녁 극적으로 봉합됐다. 이로써 지난 24일 박 위원장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내홍 사태는 나흘만에 출구를 찾게 됐다.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비공개로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연 뒤 두 사람의 봉합 소식을 전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후보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점에 모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이런 모습이 민주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고 인식하고, 오늘부터 비대위는 당면한 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혁신을 위해 더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박 위원장이 전날 공동유세문이라며 제시한 ▲더 젊은 민주당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는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 등 '5가지 쇄신안'도 비대위에서 수용됐다.
다만 박 위원장이 요구해온 86그룹 정치인 용퇴론 문제는 이날 자리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은 이번에 박 위원장이 주장한 '86그룹 용퇴론'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은 선거 뒤 이번에 논의된 혁신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86그룹 용퇴론'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은 데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선 계파간 거센 책임론도
불가피해 이번 합의는 임시 봉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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