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작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수상 쾌거 [여기는 칸]

입력 2022. 5. 28. 23:50 수정 2022. 5. 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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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애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살롱드엠버서더빨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의 애큐메니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상. 지난 1973년부터 칸, 베를린, 로카르노, 몬트리올, 카를로비 바리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장편 영화에 대한 독립 영화상이다. 이 상은 기독교 영화 제작자, 영화 비평가, 그리고 다른 영화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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