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에버랜드 떴다 "티익스프레스 한번 더!"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포함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경기를 앞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에버랜드를 찾았다.
이들은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입구에서 하차한 뒤, 놀이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등장에 다른 방문객들은 놀라면서도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선수들을 향해 환호를 보내면서, 이들의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팬들은 선수들이 에버랜드 곳곳을 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이날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YTN ‘왓슈’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놀이기구를 타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선수들은 운행 전 안전바가 고정되지 않아 당황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놀이기구를 타는 순간을 촬영하기도 했다.
선수들은 티익스프레스를 탄 뒤, “한 번 더?”(one more time)라고 묻는 직원을 향해 손을 뻗으며 “예!”(yeah)라고 소리쳐 화답하기도 했다. 실제로 선수들은 티익스프레스를 한 번 더 탔다. 티익스프레스 중간에는 사진이 찍히는 구간이 있는데, 선수들은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뒤 모니터 앞에 모여 이 사진을 확인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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