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고레에다 감독, 칸 애큐메니컬상 수상

이재환 입력 2022. 5.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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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가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되는 상이 아닌 기독교 단체에서 수여하는 비공식적 상이다.

한국 영화 첫 연출작인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칸 영화제 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 폐막식을 열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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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가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5월2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애큐메니컬상을 받았다. 에큐매니컬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한다.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되는 상이 아닌 기독교 단체에서 수여하는 비공식적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날 오후 살롱 드 앰버서드 팔레에서 진행한 애큐메니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6일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한국 영화 첫 연출작인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칸과 인연이 깊다.

한편 칸 영화제 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 폐막식을 열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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