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트로트계의 엑소? 팬들한테 욕 많이 먹어" ('골프왕3')

입력 2022. 5.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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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신유가 ‘트로트계의 엑소’라는 말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는 가수 설운도와 신유, 배우 한상진과 신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국진은 “내가 노래방에서 한 10년 동안 신유 씨 노래만 부르고 다녔다”며 신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형이 “팬덤도 굉장히 센 걸로 알고 있다”고 하자 설운도는 신유의 별명이 “트로트계의 귀공자다”라며 거들었다.

장민호가 “트로트계의 엑소(EXO)다”라며 신유의 또 다른 별명을 밝히자 신유는 “그 덕에 욕 많이 먹었다. 엑소 팬들한테”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유는 이어 “여기는 또 BTS다”라며 장민호를 가리켰다. 그러자 장민호 역시 “나도 욕 많이 먹었다”고 대답했고, 신유는 “내가 그 기분 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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