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감독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받았다 [SS칸리포트]

조현정 2022. 5. 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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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칸 영화제 공식 수상부문은 아니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 별도로 호명되지는 않는다.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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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스포츠서울|칸(프랑스)=조현정기자]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애큐메니컬상을 받았다. 에큐매니컬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날 오후 살롱 드 앰버서드 팔레에서 진행한 애큐메니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칸 영화제 공식 수상부문은 아니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 별도로 호명되지는 않는다.

영하 ‘브로커’ 포스터. 사진|CJ ENM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6일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칸 영화제 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 폐막식을 열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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