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감독 '브로커', 칸서 애큐메니컬상 받았다 [SS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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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애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다.
칸 영화제 공식 수상부문은 아니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 별도로 호명되지는 않는다.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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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애큐메니컬상을 받았다. 에큐매니컬상은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날 오후 살롱 드 앰버서드 팔레에서 진행한 애큐메니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칸 영화제 공식 수상부문은 아니어서 영화제 폐막식에서 별도로 호명되지는 않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6일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로 8번째로 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칸 영화제 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 폐막식을 열고 경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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