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빈 "동생 손성빈 드래프트 1차 지명에 야구 그만두고 돈 벌려해"(청춘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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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선수가 야구에 임하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가평 웨일스 외야수 손정빈은 "2016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안의 장남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야구가) 돈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는 못 할 것 같다. 책임감이 더 생기는 건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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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손정빈 선수가 야구에 임하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5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직은 낫아웃 청춘야구단'에서는 청춘야구단과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치러졌다.
가평 웨일스 외야수 손정빈은 "2016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안의 장남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야구가) 돈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는 못 할 것 같다. 책임감이 더 생기는 건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생 손성빈이 (롯데 자이언츠) 드래프트 1차 지명됐을 때 야구 그만두고 돈 벌려고 했다. 제가 돈벌이를 못하는데 동생에게 받는 것도 싫었고 엄마 손을 빌리는 것도 너무 싫었다. 그런데 동생이 '형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하고 어머니도 '네가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하더라"며 가족의 응원을 전했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식당 지점 매니저로 일하고 계신데 되게 멋있는 분이다. 본인 할 일도 열심히 하시고 저희 키운다고 잠도 줄여가면서 열심히 일하신다. 제가 어떤 나은 삶을 살고 싶다기 보다 돈이 생겨서 엄마가 더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저희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셨기 때문에"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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