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심하은 "코 성형 부작용 고통, 성형괴물 악플까지 받아"(살림남2)

이하나 입력 2022. 5. 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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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성형 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대형병원에서 수술비 1,600만 원, 회복 기간 두 달을 진단 받았다는 심하은의 말에 이천수는 "예전에는 예뻤잖아"라며 심하은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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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성형 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쌍둥이와 함께 장을 보러 왔다. 그때 심하은은 갑자기 눈을 깜빡이면서 불편해 했다. 심하은은 “비염이 있었는데 봄, 가을에 심해진다. 지난 주부터 심해졌다. 콧물도 나고 코가 찌릿찌릿하고 눈도 간지럽고 한 번 재채기하면 한두 시간 계속 한다”라고 설명했다.

심하은은 집에 와서도 괴로워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비염이라며. 사람들 다 있는데 뭘 그걸 갖고 아침부터 유난을 떠냐”라고 비꼬았다.

이천수는 음식 간도 보지 못하는 심하은의 상태를 보고 심각성을 느꼈다. 심하은은 “젊었을 때 미용 목적으로 코 성형 수술을 했다. 제 이미지가 너무 뾰족한 이미지여서 부드럽게 보여주고 싶어서 코를 귀엽게 바꿔 보고자 성형 수술을 했는데 그게 잘못 됐다. 부작용으로 인해 아주 심한 구형 구축이 생겼다”라고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비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대형병원에서 수술비 1,600만 원, 회복 기간 두 달을 진단 받았다는 심하은의 말에 이천수는 “예전에는 예뻤잖아”라며 심하은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천수가 “진짜 호흡이 안 되겠구나. 지금은 코가 입하고 일자다”라고 약을 올리자, 심하은은 “그런 댓글을 많이 봤다”라고 발끈했다.

심하은은 “제가 찾아보지 않아도 제 SNS에 찾아와서 댓글이나 DM을 주시는 분들이 있다. 성형 괴물이다라는 댓글이 있다. 어쨌든 제가 성형해서 잘못된 거니까. 근데 괴물까지는 아닌데. 동네 분들이 실물이 더 예쁘다고 해준다. 일상 생활의 불편함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천수는 “미친놈들이 누가 그러냐. 우리가 행복하다는데 자기들이 뭔데. 악플은 신경 쓰면 안 된다. 네가 안 한 건 내가 안다. 하지도 않은 걸 왜 신경 쓰냐. 네가 힘들면 검사를 받는 거고. 나만 믿고 따라와. 나 이천수야”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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