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민노총 결의대회..주말 서울 곳곳 집회 열려

박정현 2022. 5.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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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2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오후 2시쯤 서울 숭례문 앞에서 주최 측 추산 만5천여 명이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경윳값 폭등으로 화물 노동자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후 1시쯤 서울역 앞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자회사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집회 측 추산 2천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일반연맹 소속 환경 미화 노동자 5백여 명도 오후 3시 신용산역 앞에 모여 정부가 민간에 위탁한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노조 결성 33주년을 맞아 동대문에서 노조원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교사대회를 열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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