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응급처치 필요한데 구급대원 발목" 추경처리 野압박(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여야 협상이 공전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시점에 종합검진을 하자며 구급대원의 발목을 잡고 있으면 되겠나"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추경 관련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하기 위해 의장실 향하는 권성동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26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2.5.26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28/yonhap/20220528222052142cqrs.jpg)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여야 협상이 공전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시점에 종합검진을 하자며 구급대원의 발목을 잡고 있으면 되겠나"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추경 관련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리기로 잠정 합의한 추경 본회의가 오는 29일로 하루 미뤄진 데다, 여야 추경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도 난망한 상황에서 야당에 추경 처리를 압박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다시 한번 더 요청한다. 내일 본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며 "국민이 조속한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집행 규모보다 시점이 중요한 순간도 있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면 추후 논의하면 된다"라며 "애끓는 국민의 호소를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여러 차례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말하며 한시라도 빠른 추경안 통과를 말한 적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라며 "그때마다 국민의힘은 대승적 협치에 나섰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 여러분, 여야의 위치가 바뀌었다고 해서 국민의 고통을 대하는 태도마저 바꿔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추경안 통과의 목표는 여당의 승리도 야당의 승리도 아닌 오직 절박한 민생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추경안 통과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영업자들의 절박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추경안 통과 없이 영수회담을 언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방역시책에 협조하다가 입은 손실을 윤석열 정부가 보상하려고 하니, 이걸 합의 안 해주는 것은 비문명적인 것"이라고 썼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출석 이재룡 "잘못된 행동 죄송…사고는 인지 못해"(종합2보) | 연합뉴스
- 임실서 일가족 3명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토스뱅크 앱에서 환전 오류 발생…엔화 반값에 거래돼(종합) | 연합뉴스
- 법원, 尹부부 아크로비스타 자택 묶어두기…추징보전 결정 | 연합뉴스
- [WBC] 안현민의 9회 천금 같은 희생플라이는 100만달러 가치 | 연합뉴스
- 무고로 고소당한 쯔양 경찰 출석…피고소인 조사받아 | 연합뉴스
- '대마 소지·흡입' 혐의 시나위 보컬 김바다 구속영장 기각(종합) | 연합뉴스
- 체포영장 발부된 20대 여성, 마약 투약했다가 가족 신고로 검거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독극성 농약 넣은 남성 "살인 고의 없었다" | 연합뉴스
- 50대 남성 나홀로 지내다 집서 숨져…사망후 상당시간 지나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