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윳값 2천원 고공행진, '트럭을 멈춰라'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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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최근 경윳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며 매달 추가되는 유류비 부담에 화물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적용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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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여 명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 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최근 경윳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며 매달 추가되는 유류비 부담에 화물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적용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으며, 집회 뒤 시청역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도 이어졌다. 화물연대는 다음 달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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