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윳값 2천원 고공행진, '트럭을 멈춰라' [만리재사진첩]

강창광 입력 2022. 5. 28. 22:16 수정 2022. 5.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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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최근 경윳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며 매달 추가되는 유류비 부담에 화물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적용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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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안전 위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요구
1만2천여 명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 열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각 지부 깃발을 든 조합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최근 경윳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며 매달 추가되는 유류비 부담에 화물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적용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으며, 집회 뒤 시청역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도 이어졌다. 화물연대는 다음 달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화물연대 간부들이 총파업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노동자가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풍선을 터뜨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나부끼는 총파업 깃발 옆에 서 있다.이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유가 폭등으로 경윳값은 리터당 2천원을넘어섰는데, 정부 대책은 생색내기용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한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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