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전국소년체전서 女 평영 100m 대회 신기록 작성

이한주 기자 2022. 5.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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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문수아(상일여중2)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평영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문수아는 2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6세 이하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8초32로 종전 대회기록을 0.36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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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만 14세 문수아(상일여중2)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평영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문수아는 2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6세 이하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8초32로 종전 대회기록을 0.36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1분08초71로 이미 지난 3월 말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우승 당시 본인의 최고기록을 0.17초 앞당기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문수아는 반나절 만에 개인 최고기록을 0.39초 더 앞당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부담감 때문에 경기 직전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던 문수아는 시상식 직후 "진천 선수촌 입촌 이후,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는 분위기에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남은 평영200m도 열심히 할테지만, 이번 상반기 주요 목표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가서 평영100m 한국기록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여자 13세 이하부 여자 배영 50m에서는 김승원(경기 교동초6)이 예선에서 29초76으로 현 국가대표 이은지(당시 서울 정목초4)가 2018년에 세운 29초97의 대회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결승에서는 29초56으로 반나절만에 본인의 대회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3세 이하(4학년 이하)부 평영100m에선 최은우(서울 내발산초4)가 1분18초00으로 예선의 본인 개인최고기록 1분18초69을 다시 한번 앞당기며 대회기록으로 우승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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