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와 스킨십 갈등 "남성호르몬 수치3, 부부 예약 거부"(살림남2)

이하나 2022. 5. 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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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부부예약제 중단을 선언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 됐다.

김지혜는 퇴근 전 스킨십을 제안하는 부부 예약제를 시도했던 일을 말했지만, 박준형은 당일 예약은 안 된다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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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준형이 부부예약제 중단을 선언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일을 마치고 밤늦게 퇴근한 김지혜는 집에서 야식을 먹고 있는 박준형 모습을 보고 “배가 너무 나온다. 밤 8시 이후에 아무 것도 안 먹으면 살일 자동으로 빠진다”라고 몸무게 106kg까지 공개하며 잔소리를 했다.

김지혜는 퇴근 전 스킨십을 제안하는 부부 예약제를 시도했던 일을 말했지만, 박준형은 당일 예약은 안 된다고 거절했다. 김지혜는 “나 지금 되게 그거 하나만 보고 열심히 일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별나라로 떠나라”며 씻으러 갔지만 결국 부부 예약제는 성사되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박준형은 콧노래까지 부르며 설거지를 했다. 박준형은 “사실 원래는 안 했는데 김지혜 씨가 밤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나도 도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정확하게는 김지혜 씨의 수입이 나를 능가하면서부터 설거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빵을 아침으로 차려준 박준형에게 “나 밥 먹을 거다. 담낭 제거해서 위 아파서 이제 빵 잘 못 먹는다”라고 말하며 짜증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이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라고 묻자, 김지혜는 “뭐가 불만인지 모르나. 어젯밤에”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나 이제 남성 호르몬 수치가 3이다”라며 “좋은 핑곗거리 생겼다. 무슨 나이냐. 열심히 노력해야지”라고 호소했다. 김지혜는 “언제는 받았냐. 보통 (예약을 한 날에는) 별표를 해놓는다. 스케줄표에 하나도 없다”라고 폭로했다.

박준형은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나 이제 더 이상 예약 안 받을래. 이제 나한테 그런 걸로 스트레스 안 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했지만, 김지혜는 “그러면 당신과 살 이유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박준형을 당황시켰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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