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58kg 디에잇 번쩍→강호동 들기 실패..차원 다른 묵직함(아는 형님)

서유나 2022. 5.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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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디에잇은 거뜬하게 든 세븐틴이지만 강호동은 무리였다.

5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34회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서장훈은 세븐틴 멤버 중 호시가 힘이 좋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세븐틴은 별 무리없이 디에잇을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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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58㎏ 디에잇은 거뜬하게 든 세븐틴이지만 강호동은 무리였다.

5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34회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서장훈은 세븐틴 멤버 중 호시가 힘이 좋다는 말에 의아해했다. 이에 호시는 하체 힘으로 하는 안무가 있는데 자신이 그걸 잘 한다면서, 즉석에서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멤버 네 명이서 한 다리로만 사람을 드는 안무였다.

세븐틴은 별 무리없이 디에잇을 번쩍 들었다. 하지만 이수근은 "가벼울 것 같다"면서 "지금 한 58㎏ 나갈 것 같은데?"라며 디에잇의 몸무게를 짐작했다. 이는 정확하게 정답이었다.

세븐틴은 대신 강호등을 들기로 했다. 그리고 세븐틴이 발에 오르자마자 차원이 다른 묵직함에 "오"라며 감격하는 멤버들. 결과는 대실패였다. 발바닥은 바닥에 뿌리를 내린 듯 요지부동이었다.

강호동은 잠시 속상한 표정을 짓더니 "엘리베이터 고장난 거야? 올라가야 되는데 지금 점검 중이에요?"라고 너스레 떨며 내리는 시늉을 했다. 조슈아는 이후 "풀로 붙인 것처럼 안 떨어진다"고 생생한 소감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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