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4..춘천시장 후보들 "변화 약속"
[KBS 춘천] [앵커]
이제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주말도 잊은채 일제히 거리로 나와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춘천시장 후보들을 이영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방선거를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국민의힘 최성현, 무소속 이광준.
3명의 춘천시장 후보 모두 길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육동한 후보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으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육동한/춘천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 "바이오, 데이터, IT 등을 기반으로 춘천을 첨단 산업 도시의 메카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는 친환경 경제, 관광도시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GTX-B 춘천 연결과 제2경춘국도 조기 완공 등을 통해 춘천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성현/춘천시장 후보(국민의힘) : "최소한 2박 3일의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서 우리 춘천 경제가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광준 무소속 후보는 500만 평 신도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수도권 시대를 대비한 장기적인 도시계획 수립으로 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광준/춘천시장 후보(무소속) : "이광준 후보는 10년, 20년, 30년을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3명의 춘천시장 후보들은 공약은 조금씩 서로 달랐지만, 춘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만큼은 한목소리를 내며, 주말 거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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