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전투표율 24.4%..'격전지 높아'

진유민 입력 2022. 5. 28. 21:36 수정 2022. 5.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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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6.1 지방선거 전북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24.4%로 집계됐습니다.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유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틀간 이어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조금 전인 저녁 8시, 모두 종료됐습니다.

전북 각 지역의 주민센터 등 2백43곳에서 사전투표가 치러졌는데요.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24.4%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습니다.

4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3.4%p 낮은 수치인데요.

전주, 군산, 익산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고,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고창과 임실, 무주 등은 투표율이 최대 9%p 이상 높아졌습니다.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순창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마쳐, 전북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각 후보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표심 잡기에 집중했는데요.

선거일 당일인 6월 1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 611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저녁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2022 지방선거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local/main.html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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