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에 달콤 세레나데 "내가 갈게"[★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5.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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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윤시윤이 배다빈에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현미래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나처럼 감정적인 사람은 이럴 때 운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털어놨고, 이현재는 "우린 사고체계가 참 다르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씨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고 현미래를 다독였다.

현미래는 계속 능청스레 말을 놓는 이현재에 "다른 사람 같다"며 의구심을 표했으나, 이현재는 "그러니까. 내가 너무 내 끼를 숨겨왔다"며 현미래를 백화점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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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윤시윤이 배다빈에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의 연애가 그려졌다.

현미래는 앞서 이현재와 남산에 올랐다가 '영은♥현재'가 적힌 자물쇠를 발견하고 말았다. 현미래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나처럼 감정적인 사람은 이럴 때 운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털어놨고, 이현재는 "우린 사고체계가 참 다르다.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씨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고 현미래를 다독였다.

현미래는 이후 자신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이현재에 "노력하지 않으셔도 된다.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 "계속 현재씨한테 직진이었는데, 이제 좀 뒤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는 이에 한참 고민하더니 현미래에 "호칭 바꾸자. 이제 너라고 할게. 너도 너라고 해"라며 말을 놔버렸다. 이현재는 이어 "나 존경하지 마"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현미래는 한껏 당황했으나 홀로 남자 배시시 미소를 지었다.

이현재는 퇴근 후 바로 현미래의 사무실에 깜짝 방문했다. 현미래는 계속 능청스레 말을 놓는 이현재에 "다른 사람 같다"며 의구심을 표했으나, 이현재는 "그러니까. 내가 너무 내 끼를 숨겨왔다"며 현미래를 백화점으로 데려갔다.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또 데이트 후 이현재는 조심스레 "내가 부끄럽냐. 왜 사람들한테 숨기냐"고 물었다.

현미래는 이에 "자신이 없다. 사람들이 다 아는데 헤어지는 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현재는 그간 밝기만 했던 현미래의 상처를 듣고 놀랐고, 이어 자신에게 중요한 건 현재의 너뿐이니 과거 얘기도 편하게 하자며 "네가 뒤로 간 만큼 내가 앞으로 갈게"라며 현미래를 다독였다. 하지만 현미래는 "그럼 나 더 뒤로 갈 거다. 겁나니까. 나는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까"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이현재는 이후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제의받았다. 이현재는 김유진(남보라 분) 작가에게 "근데 진짜 성시경 노래 불러주면 여자들이 넘어오냐"고 물어봤고, 김유진은 "전 넘어간다"며 교태를 부렸다. 하지만 이현재는 "제 여자친구도 넘어올 수 있겠냐"고 덧붙여 김유진을 당황시켰다. 이현재는 퇴근 후 실제로 현미래를 라이브 카페로 데려가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한편 나유나(최예빈 분)는 앞서 한경애(김혜옥 분)와 가족들을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이 결혼 못한다"고 눈물 섞인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하지만 한경애는 그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예민함으로 치부하며 이수재(서범준 분)를 닦달했다. 나유나는 결국 "네"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한경애는 "결혼 빨리 밀어붙이지 말고 유나한테 시간을 좀 줘라"며 이수재를 말렸다. 이수재는 결혼이 늦춰졌다간 아파트를 못 받으면 어떡하냐며 분노했으나 한경애는 "유나 잘 달래서 네 편 되게 하는 게 결혼 생활이다. 결혼 생활 맛보기라 생각하고 잘해라. 너 아파트 받으려고 그러는 거면 엄마가 다 깽판칠 거다"며 중심을 지켰다. 이수재는 이에 나유나가 좋아하는 빵집 지도까지 만들며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윤재(오민석 분)와 함께 갔던 식당에서 나유나를 만났다. 심해준은 이윤재가 "잘못 들어왔다"며 끝까지 자신과의 관계를 알리지 않는 모습에 상처 받아 집으로 떠나버렸으나 이윤재는 끝내 그녀의 심경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다. 심해준은 결국 "내가 좀 식었다. 썸 너무 좋은 것 같다. 진짜 부담 하나 없다"며 이윤재를 등지고 떠나버렸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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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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