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실패 잊고 '재추진'..첼시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 '영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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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중앙 수비수 영입에 혈안인 가운데 세비야(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쥘 쿤데(23)를 데려오기 위해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쿤데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제안했던 수준과 비슷한 조건으로 계약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토드 보엘리(46·미국)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첫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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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중앙 수비수 영입에 혈안인 가운데 세비야(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쥘 쿤데(23)를 데려오기 위해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한 차례 영입이 실패한 경험이 있는 데다, 여전히 이적료를 두고 견해차가 있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영입하겠다는 굳은 의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쿤데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제안했던 수준과 비슷한 조건으로 계약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토드 보엘리(46·미국)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첫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해 쿤데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670억 원)를 제안했으나 세비야가 최소 7,000만 유로(약 940억 원)를 원해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특히 개인 합의까지 마쳤음에도 데려오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말일부로 안토니오 뤼디거(29)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이 계약이 만료되며 이별하는 게 확정되자, 첼시는 중앙 수비수 보강을 최우선으로 계획하며 재차 쿤데 영입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개인 합의를 맺었던 만큼 이번에는 영입하는 과정이 한결 더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걸림돌은 이적료 협상이다. 세비야는 핵심 선수인 만큼 6,500만 유로(약 875억 원) 미만의 이적료는 수락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다. 그러나 매체는 최근 재정 문제로 인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데다, 쿤데를 더는 붙잡고 있기 어려워 세비야가 어쩔 수 없이 꼬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쿤데는 어린 나이지만 정상급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떠오르는 신성이다. 신장이 178cm밖에 되지 않아 중앙 수비수치고는 작은 편에 속하나 기본적인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특히 점프력과 스피드, 위치선정 능력이 빼어나다. 측면 수비도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지난 2017년 FC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해 주축으로 활약하다가 2019년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통산 133경기 동안 9골 3도움을 올렸는데, 2019-20시즌 당시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이를 통해 디디에 데샹(53·프랑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9경기를 소화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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