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산불 3단계' 상향..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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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돼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8일) 밤 8시 반 기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도 내렸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영향 구역은 110ha에 달하며, 현재까지 진화율은 30% 수준입니다.
소방당국도 경북 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민가 쪽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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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돼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8일) 밤 8시 반 기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도 내렸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영향 구역은 110ha에 달하며, 현재까지 진화율은 30% 수준입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없으나 야산 주변 사찰이 모두 타고, 자동차 공업소 등 7곳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진화 인력 825명이 투입됐고 장비 9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도 경북 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민가 쪽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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