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불, 군청 1km 앞까지 번져..도심 확산 저지에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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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남서풍을 타고 계속 확산하고 있다.
울진군 등에 따르면 산불로 읍남리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와 타이어 가게가 탔다.
울진군과 산림·소방당국은 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대형 소방차인 '로젠바우어 판터' 등 장비 80여대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울진군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비상소집령을 내리고 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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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동시에 헬기·인력 집중 투입할 것"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김종엽 기자 = 28일 낮 12시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남서풍을 타고 계속 확산하고 있다.
울진군 등에 따르면 산불로 읍남리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와 타이어 가게가 탔다.
또 울진군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사찰과 민가 창고, 컨테이너 등 6개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은 현재까지 산림 90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지난 3월 산불이 난 금강송 군락지와 반대 방향이며, 민가가 집중돼 있는 도심지역이다.
울진군과 산림·소방당국은 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대형 소방차인 '로젠바우어 판터' 등 장비 80여대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해가 지자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했고,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이 야간진화에 돌입했다.
LPG충전소 앞에는 소방차가 대기한 상태다.

울진군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비상소집령을 내리고 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이 난 지역과 한울원자력본부는 10km 이상 떨어져 있고 바람의 방향이 달라 불길이 그쪽으로 번질 가능성이 낮지만 대비하고 있다"며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산불이 국도변의 산사태 낙석 방지 철망 공사과정에서 용접불꽃이 튀어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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