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전남 31.04% 전국 최고..광주 17.28% 하위권

광주 최고령 118세 할머니도 사전투표 (광주=연합뉴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1동 사전투표소에서 광주 최고령 유권자인 박명순(118) 할머니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5.28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6·1 지방선거 전남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 투표율은 31.0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20.62％를 훌쩍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선거인 158만98명 가운데 49만43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광주는 120만6천886명 중 20만8천569명이 참여해 17.28％를 나타냈다. 대구(14.80％)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전남 사전투표율은 2014년 6회 13.28％(광주), 18.05％(전남)보다는 높았지만, 2018년 7회 23.65％(광주), 31.73％(전남)보다는 낮았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