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SPO]'헤어질 결심', '상 받을 결심' 해야하나..압도적 평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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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스크린데일리에서 최종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28일(현지시각) 폐막하는 가운데, '헤어질 결심'이 스크린데일리 평점 최종 1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이후 한국 영화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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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강효진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스크린데일리에서 최종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28일(현지시각) 폐막하는 가운데, '헤어질 결심'이 스크린데일리 평점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스크린데일리는 경쟁부문 초청작 21편을 대상으로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1개국 매체의 평론가들이 평가한 점수의 평균을 자체적으로 전한다.
'헤어질 결심'의 평점은 3.2점으로 1위일 뿐 아니라 전체 경쟁부문 작품 21편 중 유일한 3점대 작품이기도 하다. 압도적 호평을 기록한 셈이다. 다만 평점이 수상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 만큼 낙관하긴 이르지만, 황금종려상 수상에 한 발 더 가까워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23일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직후 올해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헤어질 결심'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이후 한국 영화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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