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아마노가 보여준 존재감..40분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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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울산 현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아마노 준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40분이면 충분했다.
올 시즌 울산에 입단,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아마노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아마노는 정확한 왼발 킥과 축구 센스는 물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투쟁심과 적극성으로 울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아마노는 왜 자신이 울산의 에이스인지 추가 시간을 포함해 40분 동안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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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울산 현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아마노 준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40분이면 충분했다. 아마노는 영리하면서도 투쟁적인 움직임과 집중력을 보이며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울산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울산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아마노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아마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투입돼 결승골을 넣는 등 팀의 역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울산에 입단,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아마노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아마노는 정확한 왼발 킥과 축구 센스는 물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투쟁심과 적극성으로 울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아마노는 왜 자신이 울산의 에이스인지 추가 시간을 포함해 40분 동안 제대로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쉼 없이 뛰었던 아마노의 체력 비축을 위해 선발에서 뺐다.
벤치에 있던 아마노는 투입 직후 전방에서 빠른 압박을 펼쳐 상대 수비수 잭슨의 실수를 유도했다. 잭슨의 실수로 공을 차단한 울산은 빠르게 공격을 가져가 바코의 오른발 골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다리던 아마노의 골도 터졌다. 아마노는 후반 14분 수원FC 골문 앞에서 맞이한 혼전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마노는 득점 후 주장 이청용과 함께 울산 원정 관중석으로 달려가 함께 기뻐하는 세리모니까지 펼쳤다.
이후에도 아마노는 울산의 공격을 진두지휘 했다. 정확한 왼발 킥과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수비시에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수원FC가 빠르게 공격을 펼치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고도 승리를 가져온 아마노의 활약에 울산은 11승3무1패(승점 36)로 2위 제주 유나이티드(7승5무3패·승점 26)에 승점 10점 앞선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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