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 8시 기준 20.62%..역대 지선 최고 기록

임은정 기자 2022. 5.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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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일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인 20.62%를 기록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기준 2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까지 집계하면 전체 투표율은 20.62%로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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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평균보다 낮은 18.59%..4년 전(17.16%)보다 높아

27, 28일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인 20.62%를 기록했다. 부산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2%포인트가량 낮았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기준 2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최종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18.59%를 나타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17.16%)에 비해서는 조금 높았다. 하지만 20대 대선 사전투표율(34.26%),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5.52%)보다는 낮았다.

전국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쳤다. 이 시각 까지 기준으로 하면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서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까지 집계하면 전체 투표율은 20.62%로 더 높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오후 6시 기준)은 전남(30.95%)이었고,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였고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의 순이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한 투표소 계단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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