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거리 두는 배다빈에 직진 반말 "끼를 숨겨왔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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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다빈에게 반말을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연애 속도를 조절하는 배다빈에게 반말을 하며 당기는 윤시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해준에게 연애를 밝히는 걸 피하는 현미래에 이현재는 “호칭 바꾸자. 이제 너라고 할게. 너도 너라고 해”라고 말했다. 당황한 현미래에 그는 “타. 나 사무실 들어갈게. 조심해서 운전해”라고 반말했다. 닫히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은 이현재는 그에게 “나 존경하지 마”라고 전했다.

혼자 엘리베이터에 남은 현미래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전화해 “저녁에 약속 있어? 만나자”라고 말하며 약속을 잡았다.

KBS2 방송 캡처


이현재는 직접 현미래를 데리러 사무실로 왔다. 다른 사람 같다는 현미래에 그는 “그런가? 내가 너무 내 끼를 숨겨왔어. 내가 빚지고는 못 사는데 너한테 빚 갚을 게 있더라고”라며 옷가게로 향했다.

남자 고객도 유치했다는 직원에 현미래는 적당히 둘러대며 이현재에게 “거긴 여자 옷인데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현재는 “여자 친구 주려고요. 제 여자 친구랑 스타일이 똑같으신데요? 여자 친구랑 같이 입게 골라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커플 옷을 입은 이현재에 현미래는 심해준이 연하 남자 친구가 생겼다며 데이트 옷을 골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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