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직전 실점' 정정용 서울E 감독, "내 잘못..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목동톡톡]

정승우 2022. 5. 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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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53) 서울 이랜드FC 감독이 막판 실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이번 경기도 후반 실점을 허용한 정정용 감독은 "김포전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선수들이 거의 끝나갈 때 3-0 상황이었다. 골 넣자마자 킥오프 상황에서 실점한 것이다. 이번 경기는 제 잘못이 크다. 교체 직후 실점당했기 때문이다. 이기려고 안간힘 쓰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제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며 실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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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목동종합운동장, 정승우 기자] 정정용(53) 서울 이랜드FC 감독이 막판 실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서울 이랜드FC는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경기를 치러 원기종에게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정정용 이랜드 감독은 "경기력이나 결과는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은 홈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아쉽지만, 마음 잘 추스려 계속되는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선발로 나선 까데나시와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아센호의 공존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 감독은 "이제 공존을 만들어 내야 한다. 포백과 스리백 상황을 봐야 한다. 충분히 상대 팀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구상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경기 왼쪽 풀백으로 나섰던 조동재는 전반전 내내 위협적인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정 감독은 "나름 준비했던 것이다. 전통적인 수비수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고 측면을 통해 공략하고자 전술적으로 접근했다. 하지만 마무리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랜드는 지난 17일 열렸던 김포FC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경기도 후반 실점을 허용한 정정용 감독은 "김포전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선수들이 거의 끝나갈 때 3-0 상황이었다. 골 넣자마자 킥오프 상황에서 실점한 것이다. 이번 경기는 제 잘못이 크다. 교체 직후 실점당했기 때문이다. 이기려고 안간힘 쓰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제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며 실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reccos23@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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