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지선 최고 사전투표율 20.62%.. 어느당에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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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 과연 어느 당에 유리할 지 주목된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의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에는 훨씬 못 미쳤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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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 과연 어느 당에 유리할 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집계 현황을 보면 28일 오후 8시 전국 최종 투표율은 20.62%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의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에는 훨씬 못 미쳤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26.69%)과 제19대 대선(26.1%)의 사전투표율보다도 낮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8시 마감됐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를 오후 6시 마감한 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었고 이어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세종(22.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8%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8%), 부산(18.59%), 경기(19.06%), 울산(19.65%) 등 순이었다.
강원지역은 7시 기준 25.2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평창군이 33.77%로 가장 높고, 원주시가 21.44%로 가장 저조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76%로 집계됐다. 보궐선거 사전투표자수는 26만13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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