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야 언제든 만날 용의..우선 추경안 서둘러 처리해야"

박원경 기자 2022.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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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추경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충청 보령 지원 유세에서 "대선 때 약속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 적용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영수회담을 내일 오전에라도 열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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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추경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밝혔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경안 국회 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가 논의해 면담을 요청할 경우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며, "(윤 대통령은) 이미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런 의지는 확고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은 대통령이 사실상 여당 총재를 겸하던 지난 시대의 용어이며 대통령은 본인이 영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충청 보령 지원 유세에서 "대선 때 약속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 적용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영수회담을 내일 오전에라도 열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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