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근남면 산불 8시간 넘게 진화 중 ..'산불대응 2단계 발령'

김채은 2022. 5. 28.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돼 8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행정당국과 협력해 진화헬기 23대와 진화장비 38대, 진화인력 313명을 산불현장에 투입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후에는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돼 8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울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울진=김채은 기자]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돼 8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행정당국과 협력해 진화헬기 23대와 진화장비 38대, 진화인력 313명을 산불현장에 투입했다.

행곡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20㎧ 의 바람을 타고 토일리, 수산리까지 확산 돼 3km의 화선이 생겼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후에는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면서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울진군청은 이날 오후 행곡1리, 읍남1리와 읍남4리, 수산1리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울진=김채은 기자

울진군청은 이날 오후 행곡1리, 읍남1리와 읍남4리, 수산1리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소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불 현장 인근인근 가게와 사찰 등이 불에 탔으며, 산림소실 면적도 60ha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산불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불 현장 인근인근 가게와 사찰 등이 불에 탔으며, 산림 소실 면적도 60ha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