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직진하는 윤시윤에 미소

김종은 기자 2022. 5.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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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과 윤시윤의 관계가 변화를 맞기 시작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7회에서는 점점 가까워 지는 이현재(윤시윤)와 현미래(배다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미래가 앞서 자신에게 했던 말이 신경 쓰였던 이현재는 이날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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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과 윤시윤의 관계가 변화를 맞기 시작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7회에서는 점점 가까워 지는 이현재(윤시윤)와 현미래(배다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미래가 앞서 자신에게 했던 말이 신경 쓰였던 이현재는 이날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 그를 보며 현미래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편하게 해라. 생각해 보니까 현재 씨한테 감정적으로 부담 많이 준 것 같다"라면서 "지금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 계획 세우고 목표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현미래는 "현재 씨는 처음 만났을 때 마치 구세주 같은 느낌이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고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친절하고. 그래서 혼자 좋아했고 고백도 먼저 했다. 아직도 날 좋아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껏 계속 현재 씨한테 직진이었으나 이젠 조금 뒤로 물러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갑자기 변한 태도에 이현재는 살짝 놀랐지만, 이번엔 본인이 직진하기로 했다. 이현재는 자신과 거리를 두려는 현미래를 쫓아간 뒤 "우리 호칭 바꾸자. 이제 너라고 할게, 너도 너라고 해. 나 존경하지 마"라고 했고, 현미래는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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