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국가대표 후보] 듀얼 가드의 정석 삼일상고 이주영

임종호 2022. 5.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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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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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점프볼에서 준비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아홉 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삼일상고 이주영(189cm, G,F)이다.

이주영은 자타공인 남고부 최고의 듀얼 가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에이스로 두각을 나타냈고, 고교 입학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찰 만큼 공격력은 인정을 받아왔다. 올 시즌 역시 팀의 1옵션으로 공격을 주도한 그는 15경기서 평균 24.9점, 6.9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여기다 3점슛도 경기당 2.3개를 꽂으며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정승원 코치는 “기본적으로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슈팅 능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파워, 스피드, 드리블에 이르기까지 모자람이 없다”라며 제자의 역량을 높이 샀다.

삼일상고는 올 시즌 우승권 전력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주영 스스로도 전반기 마지막 대회 경기력만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할 정도. 


“부상 없이 전반기를 마무리해서 감사하다. 비록, 우리 팀 컬러를 보여준게 마지막 대회뿐이어서 아쉽지만, 이제부터 계속 우리 색깔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전반기 아쉬움을 후반기에 달래보겠다”라며 전반기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시즌 전부터 국가대표 발탁 의지를 드러낸 그는 “내가 선발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 전에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너무 뛰고 싶었다.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만일, 뽑힌다면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거라 믿는다”라며 태극마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KBL에서 진행하는 유망선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한 차례 다른 나라 선수들과 생활해본 그는 “미국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뛰면서 느낀 건 너무 재밌다. 파워, 피지컬에서 밀리는 게 사실이지만, 그 부분을 장점으로 바꿔서 플레이하니 농구가 더 즐겁고, 새로웠다. 또, 자신감도 생기더라. 이번에 국제무대를 밟는다면 겁먹거나 피하거나 약한 모습 없이 제대로 부딪혀보고 싶다. 그래서 한국 농구도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하고 싶다”라며 굳은 결의를 표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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