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김혜옥, 최예빈 눈물에 아들 서범준 원망 "다 너 때문"

유경상 2022. 5.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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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예비 며느리 최예빈의 눈물에 아들 서범준을 탓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나유나(최예빈 분)는 예비 시모 한경애(김혜옥 분)에게 진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나유나는 한경애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서 "어머니 죄송해요"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이수재(서범준 분)가 도착하자 한경애는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너 유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아들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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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예비 며느리 최예빈의 눈물에 아들 서범준을 탓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나유나(최예빈 분)는 예비 시모 한경애(김혜옥 분)에게 진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나유나는 한경애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서 “어머니 죄송해요”라며 눈물 흘렸다. 한경애는 “왜 울어?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잖아”라며 당황했고 나유나는 “어머니 저 이 결혼 못 해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이수재(서범준 분)가 도착하자 한경애는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너 유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아들을 때렸다. 한경애는 “유나가 혼자 결혼준비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였으면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겠냐. 너 유나에게 잘못했다고 해라”며 상황을 넘겨짚었다.

이수재는 “우리가 무슨 초딩이냐”며 나유나에게 “잘못했어”라고 사과했고 한경애는 나유나에게 “수재가 사과했으니까 네가 마음 풀어”라고 설득했다. 나유나는 끝내 한경애에게 아파트를 노린 사기결혼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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