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만원" 레이디제인, 전 남친 쌈디가 준 명품백 중고 판매[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2022. 5.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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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자친구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선물한 명품 가방을 중고로 내놨다.

레이디제인은 "마지막까지 고민한 이유가 이 가방을 잘 안 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언제까지 이걸 안고 끼고 살 거냐"라며 "큰 가방을 좋아하시는 분들, 컬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의외로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며 가방을 추천했다.

레이디제인은 가방을 잘 홍보하면서도 가격을 망설였고,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굿즈 사실 분"이라며 나서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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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가수 레이디제인이 전 남자친구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선물한 명품 가방을 중고로 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 게재된 영상에는 레이디제인이 플리마켓에 내놓을 명품 패션 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레이디 제인은 중고로 판매할 신발, 스카프, 가방 등을 소개했고, 가장 마지막 아이템을 꺼내며 "아직까지 내놓아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며 망설였다.

이어 꺼낸 것은 핫핑크 컬러의 M사 가방이었다. 레이디제인은 "마지막까지 고민한 이유가 이 가방을 잘 안 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는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다 예상하시는 그분(쌈디)이 선물해준 가방이다. 10년 전쯤 이 가방이 대유행을 했다. 그분께서 좋은 선물을 주시겠다고 이 가방을 사왔다"고 가방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했다.

레이디제인은 "이게 독특한 색깔인데 당시 시그니처 색깔이었다"면서 "잘 쓰지도 않는데 사연이 있어서 팔지도 못하고 그런 스토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언제까지 이걸 안고 끼고 살 거냐"라며 "큰 가방을 좋아하시는 분들, 컬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의외로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며 가방을 추천했다.

레이디제인은 가방을 잘 홍보하면서도 가격을 망설였고,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굿즈 사실 분"이라며 나서서 홍보했다. 또 여기엔 'AOMG(사이먼 도미닉 소속사) 비공식 굿즈'라는 자막이 적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레이디제인은 "아무나 가져가세요"라며 "10만원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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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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