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7단, 호반배 여자바둑 2차전 진출 실패..日기사에 불계패

임순현 2022. 5.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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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밍(중국) 4단의 6연승을 저지한 김채영 7단이 일본 기사에 패해 호반배 여자바둑 본선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채영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1차전 마지막 대국(7국)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5단에 불계패했다.

김채영의 패배로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호반배 본선 2차전에 한국은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 2명만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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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배 여자바둑 본선 7국에서 대국 중인 한국대표팀 김채영 7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우이밍(중국) 4단의 6연승을 저지한 김채영 7단이 일본 기사에 패해 호반배 여자바둑 본선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채영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1차전 마지막 대국(7국)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5단에 불계패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김채영은 대국 종반 후지사와의 역습 한 방에 무너져 경기를 내줬다.

김채영의 패배로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호반배 본선 2차전에 한국은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 2명만 출전하게 됐다.

중국은 위즈잉 7단과 저우홍위·루민취안 6단, 리허 5단까지 4명이 2차전 진출을 확정했고 일본은 후지사와와 우에노 아사미 4단 등 2명이 2차전에 나선다.

2차전 첫 대국은 후지사와와 리허의 대결로 펼쳐진다.

호반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자대표 5명씩 출전해 이긴 기사가 계속 두는 연승전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호반배 총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우승과 별도로 3연승 이후부터는 1승 추가 시마다 상금 2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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