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워너비 '앤 해서웨이' 정체는 윤은혜였다 "노래에 갈망 있어"

'놀면 뭐하니?' 28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WSG워너비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에 합격한 12명의 정체가 차례대로 밝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앤 해서웨이'의 정체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로 드러났다. 윤은혜는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라고 WSG워너비에 참가한 소감을 털어놨다. .

앞서 드라마 '커피프린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채정안은 지난 회 탈락한 것과 관련, 윤은혜는 "심사위원 분들이 (선택을) 보류했을 때 (채정안이) 험한 말을 했다, 그때부터 언니의 정체를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윤은혜는 또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가 있었다"라면서 "연기 할 때도 소리를 지른 후에는 그 다음에 목소리가 안 나왔다"라면서 성대결절로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 하고 팬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