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악연 끊은 T1, G2 꺾고 5년 만에 결승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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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녹아웃 스테이지 2일차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했다. 2019년 패배를 복수한 T1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T1은 29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1세트서 '페이커'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갈리오를 압도하며 경기 23분 만에 승리한 T1은 2세트서는 중반 전투서 '플래키드' 빅터 리롤라의 아펠리오스와 '캡스' 라스무스의 아리를 막지 못하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T1은 미드 강가 싸움서 이득을 챙긴 T1은 경기 31분 G2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3세트 초반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포탑에 처형당한 T1은 '오너' 문현준의 리신이 바텀 갱킹 때 '플래키드' 빅터의 케이틀린을 잡았다.
경기 9분 탑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타르마가스' 라파엘 크라비의 카르마를 처치한 T1은 이어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오너'의 리신이 상대 2명을 우물로 보냈다.
글로벌 골드 격차를 7천 이상 벌린 T1은 경기 13분 바텀서 '캡스'의 조이와 '타르가마스' 라파엘의 카르마를 끊었다. 계속된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T1은 경기 17분 상대 탑 건물을 밀어냈다.
경기 19분 바텀 3차 포탑 전투서 '제우스'의 나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T1은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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